이 글은 애드센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네, 블로그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높은 건물 위에 있는 옥외광고판 아시지요?
건물주는 임대수익 이외에도 광고수익까지 벌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광고비도 올라갑니다.
건물은 나의 블로그이고 그 블로그에 광고자리를 넣어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는 구조입니다.
물론, 중간에 애드센스(구글)라는 에이전시가있습니다.
애드센스는 광고주를 모집하고 가치있는 블로그에 광고를 제공해주는 중간 역할을 합니다.
모든 블로그에 광고를 붙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애드센스는 좋은 블로그에게만 광고를 제공해줍니다.
블로그 주인이 애드센스에 "내 블로그에 광고를 넣고 싶으니 검토해줘" 라는 신청을 합니다.
접수를 받은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검토하고 적합하다면 승인, 불가하다면 미승인을 합니다.
승인이 되면 그 때부터 내 블로그에 광고가 나가고 방문자, 광고클릭수 등에 따라 돈을 받게 됩니다.
"참, 쉽지요?"
블로그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인터넷에 보면 몇백불, 몇천불 수익 인증까지 있으니...
나라고 못할게 뭐가 있느냐 라는 생각이 스믈스물 올라옵니다.
자, 이제 쉽게 시작했지만 돈벌기 쉽지 많은 여정이 시작됩니다.
//애드센스 승인 받기//
애드센스는 무조건 티스토리블로그나 워드프레스 블로그만 가능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안됩니다.
다음 블로그 안됩니다.
그럼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워드프레스보다 쉽습니다.)를 만듭니다.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애드센스에 승인신청을 합니다.
승인 신청 전 TIP
① 포스팅은 몇 개 정도 있어야 하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2~3개에도 승인을 받았다는 분들고 있고 50개에도 승인을 못받은 분들도 있습니다.
② 애드센스 신청은 포스팅이 몇 개일 때 신청하는게 좋나요?
이것도 케바케입니다.
어떤 분들은 포스팅 1개만 있어도 승인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면서 계속 작성하고
또 어떤 분들은 20개 채우고 신청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③ 기존 나의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 내용을 가지고 와서 붙여도 될까요?
이것도 정답은 없습니다.
구글 AI가 기존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인식해서 copy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 보면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승인 기준은 없습니다. (가치있는 블로그란 어떤것인지에 대한 정보는 제공합니다)
카더라~에 의하면 사진 없이, 2천자 이상, 1일 1포스팅, 기존에 있는 문서를 짜집기 하고 순서를 바꾸고, 단어를 바꾸고 등등의 팁부터 포스팅이 한개만 있어도 신청하고 신청 기간 동안 써라, 포스팅 20개는 채우고 신청해라 등 많은 조언(?) 들이 있습니다.
2주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이메일이 날라옵니다.
미승인입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컨텐츠 부족, 준비되지 않은 블로그, 사이트 다운, 링크가 뭐가 잘못 등등등
미승인- fix- 승인신청 - 미승인 - fix- 승인신청의 굴레가 돌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
2주가 지나고 3주가 지나도 결과메일이 오지 않습니다.
미승인 내용과 함께 다시 신청하려면 몇월 몇일이 지난 후에 신청하세요.라고 애드센스에서 날짜까지 지정해 줍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신규 블로그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미승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애드고시라는 말도 있겠습니까?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경험상으로는 "어디서 베끼지 않은 나만의 글쓰기는 1~2개라도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입니다.
AI는 바보가 아니지유~?
문단을 바꾸고 단어를 수정해도 비슷한 내용이 많은 블로그는 가치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어떤 글이든지 꾸준히 작성하면 언젠가는 승인을 받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정말 긴 호흡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팅을 하다보면 승인을 받는 날이 옵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승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0.01USD 실화입니까?
스마트 프라이싱? 에 걸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하루 방문자가 100단의 이상으로 올라가야지만 1USD 가 가능해집니다.
하루 방문자 몇천 명이 되어야지 10불(만원)이 가능해 집니다.
하루에 몇 천명씩 모이는 블로그면 한달에 300불(40만원) 정도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하루에 내 블로그에 몇 천명씩 방문한다는게...
해보시면 압니다...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 광고 고인물들은 잘 알겠지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면 방문자가 많아지는지...
하지만 우리는 광고어린이, 애드센스 어린이에요.
아무것도 몰라요 TT
//여기서 드는 생각//
돈주고 관련 과목 수강 - 어떨까요?
저도 인터넷 광고 [매달 천만원씩 통장에 들어오는 구글애드센스 뭐시기~]를 보고
25만원 정도의 수강권을 할부로 구매, 수강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수강료가 25만원이라면 20만원 정도의 정보는 인터넷의 바다에 숨어있습니다.
다만 스스로 찾아다니고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부지런함 그리고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시간이냐 돈이냐.. 뭐 .. 그런 문제인거 같습니다.
(애드센스로 200불 벌려면 방문자가 얼마나 되야 하나요?TT)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정 수익 이상 도달하면 우편으로 핀번호가 발행되고 100불이 넘으면 인출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세금 등의 문제로 청구 시 사업자 번호를 입력하라고 되어 있는데
한달에 얼마이상을 벌어야지 사업자 등록증을 만드는게 손해가 아닐까요?
(사업자등록증이 선택이라고도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애드센스에 사업자등록증 번호를 넣지 않으면 세금이 많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필수는 아니고 선택?)
회사 다니면서 애드센스로 한달에 100불 벌자고 사업자 등록까지 해야하나..
이런 고민도 살짝 듭니다.
결론
애드센스 돈벌기 가능합니다.
단, 인터넷 광고 고인물이 아니라면 그냥 부업정도이지 주업을 때려치우고 먹고 살만한 정도는 아니다.
나에게 확실한 전문 분야가 있다면 아주 아주 큰 장점이다.
이것도 일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시간을 정해서 꼬박꼬박 포스팅 하자.
파이프 라인을 만들 때는 힘들지만 만들어 놓으면 적은 돈이라도 장기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소소하게 내가 관심있는 분야 글 쓰면서 아르바이트 정도 부수입으로 생각하는 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블로그는 시간을 먹고 자랍니다.
포스팅이 하나 둘 쌓이고 방문자가 하나 둘 늘기 시작하면 어느 날 확, 계단 하나를 훅 올라가 있고
천천히 지나다 보면 도 계단 하나를 올라가 있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다 뒤돌아 보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몇십만원씩 주고 수강하고 빨리 본전 생각도 나고 돈도 벌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가면 쉽게 지칩니다.
큰 호흡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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